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해석의 맛에 빠졌다"…'사바하', 100만 사로잡은 미스터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24 09:03 수정 2019.02.24 15:08 조회 455
기사 인쇄하기
사바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사바하'는 전국 34만 8,8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2,852명.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오늘(24일) 중 100만 관객 돌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 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 등이 주연을 맡았다. '검은 사제들'로 오컬트 열풍을 일으킨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다.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한 영화는 해석의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