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스티븐 연, 두 아이 아빠된다…아내 둘째 임신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24 16:12 조회 855
기사 인쇄하기
버닝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스티븐 연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내 조아나 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조아나는 만삭의 몸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스티븐연

스티븐 연은 2016년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진작가 조아나 박과 결혼했다. 2017년 4월 첫 아이인 주드를 낳았으며, 2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화목한 일상을 공개해왔다. 지난해에는 함께 한국을 찾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스티븐 연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로 얼굴을 알렸으며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버닝'에서 신비로운 외국인 '벤'을 연기해 미국 LA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