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유재석 "나를 강력하게 빨아들이는 구멍 있었다"…꽝氣로 3연속 '통아저씨' 성공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2.24 18:07 수정 2019.02.25 10:28 조회 2,218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의 꽝기가 이광수와 양세찬을 살렸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지막에 가장 많은 돈을 가진 1인이 우승을 하는 '위대한 쩐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100만 원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이광수는 100만 원을 만들기 위해 배팅금액 10배인 통아저씨에 10만 원을 배팅했다. 

21개의 칸 중에 다섯 번의 시도로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면 미션 성공. 이에 이광수는 전소민의 조언을 받아 칼을 꽂았다. 그러나 보기 좋게 실패. 

그러자 유재석이 "나 한번 믿어봐"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광수는 유재석이 고른 구멍에 칼을 꽂았다. 그리고 유재석의 결정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모두가 믿지 못할 결과에 유재석도 "나도 내가 너무 놀랍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유재석은 어떻게 한 번에 맞출 수 있냐는 물음에 "저를 강력하게 빨아들이는 구멍이 있었다"라고 허세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활약으로 미션에 성공한 이광수.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100만 원을 제외한 잔돈을 자신에게 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남은 "5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고 선언하고 다음 미션을 위해 자리를 떠나 유재석을 절망케 했다.

이어 유재석은 양세찬과 자신의 통아저씨 미션에서도 꽝기를 발휘하며 3연속 성공을 이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