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부모님 앞에서 '애정 표현' 폭발…파킨슨병 투병중인 아버지 공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2.26 00:35 조회 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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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겨운이 본가에서도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과 함께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아내와 함께 새해를 맞아 본가에 방문했다. 정겨운은 "어렸을 대 부터 어머니가 농사일을 좋아하셔서 텃밭을 가꾸시고 아버지는 편찮으셔서 일을 쉬고 계신다"라며 "아버지가 7년째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겨운의 부모님은 정겨운과 김우림의 세배를 받고 덕담을 건넸다. 특히 정겨운의 아버지는 "꼭 낳아야 된다"라며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 앞에서 스킨십을 적당히 하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겨운은 "내가 그랬냐?"라고 어리둥절했고, 김우림은 "자제가 안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우림은 시어머니에게 양념 게장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그런데 정겨운은 말수가 적은 자신의 집 분위기에 아내가 힘들까 봐 계속 김우림 곁으로 왔다.

특히 그는 김우림에게 "우리미 힘들죠?"라며 안마를 해줬고, 이를 본 정겨운 어머니는 "주책바가지. 엄마는 안 힘드냐. 저리 가라"라고 호통을 쳤다.

그리고 이를 본 출연자들은 "어머니에게 안마를 해드려야지 뭐 하는 거냐"라고 나무랐고, 자신의 모습을 정겨운은 "제가 보기에도 너무한 것 같다. 어머니한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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