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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이지X드니로X알파치노 '아이리시맨', 세기의 조합 올 가을 본다

최종편집 : 2019-02-26 16:47:01

조회 :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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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세기의 조합을 올 가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그의 영원한 페르소나인 로버드 드니로, 연기의 신 알 파치노가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뭉쳤다.

'아이리시맨'은 미국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찰스 브랜튼의 소설 '아이 허드 유 페인트 하우시즈'(I Heard You Paint Houses)가 원작으로 1960년대 화물 운송 노조의 지도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던 노동 운동가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의 배후에 마피아와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이 존재한다는 원작 소설의 주장을 따라간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아이리시맨'은 프랭크 시런의 코드 네임이다.

로버트 드 니로는 마피아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 역을, 알 파치노는 지미 호파 역을 맡았다. 로버트 드 니로는 1973년 '비열한 거리'를 시작으로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초창기 대표작들을 함께 한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로 전성기를 누린 하비 케이틀과 조 페시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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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는 이 작품으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처음으로 만났다. 로버드 드 니로와 알 파치노는 '대부2'(1974)를 시작으로 '히트'(1995), '의로운 살인'(2008)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아이리시맨'으로 70대의 두 연기 거장은 10년 만에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 각본은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바 있는 스티븐 자일리안이 맡았다.

'아이리시맨'은 올 가을 공개를 앞두고 지난 24일(현지 시각)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없이 오직 감독과 배우 크레딧, 그리고 목소리만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하비 케이틀 등 할리우드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배우들의 만남, 아카데미 수상 각본가의 참여 소식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하는 '아이리시맨'은 올 가을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사진 = '히트'의 한 장면, '아이리시맨' 티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