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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4월 재혼 "사려깊은 마음에 반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27 11:56 수정 2019.02.27 15:43 조회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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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상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한다.

27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 씨가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조용히 치르려 한다.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상민은 내달 초 방송되는 OCN 드라마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앞서 지난 2007년 한 모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다시 새로운 인연과 가정을 꾸리려는 그의 새 출발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주연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 '자이언트', '무신',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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