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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유흥업소 여성 동원 '6억 생일파티' 논란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2.28 15:01 수정 2019.02.28 17:40 조회 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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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필리핀 팔라완에서 아시아 부호들을 초대한 초호화 생일파티가 도마에 올랐다.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가 2017년 자신의 생일에 며칠 앞선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 섬에 있는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서 이틀 동안 파티를 벌였으며, 이 파티에는 아시아의 부호들이 초대됐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승리의 파티에는 게스트 150여 명이 초대됐다. 특히 강남 역삼동 룸살롱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 1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숙박비, 항공권 등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비용 6억 원 가량 든 승리의 초호화 생일파티가 클럽 버닝썬 오픈 2달 전에 열렸다는 점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초호화 대접을 받은 '린 사모'가 버닝썬의 투자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디스패치는 설명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 경찰에 자진 출석해 8시간 30분 가량의 밤샘 조사를 받았다. 승리 측에 따르면 승리에 대한 간이 약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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