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오스카 탄 라미 말렉, '007' 합류할까…최종 조율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28 15:47 수정 2019.02.28 16:29 조회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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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이 007 시리즈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는 28일(한국시간) 라미 말렉이 007 시리즈 신작인 '본드25' 악당 역할을 제안받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라미 말렉은 '본드25'의 악당 역에 물망이 올랐지만 출연 중인 드라마 '미스터 로봇'의 마지막 시즌 촬영으로 인해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콜라이더에 따르면 라미 말렉은 드라마와 영화의 스케줄 조율을 마친 끝에 '본드25'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본드25'의 제작사 MGM은 '트레인스포팅',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하차한 후 '제인 에어',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을 연출한 캐리 후쿠나가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 제임스 본드 역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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