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추리2' 장도연, 양세형에 "지옥가라고 매일 기도할 거다"…힌트도구 획득게임 '대환장파티'

작성 2019.03.02 00:34 수정 2019.03.02 15:53 조회 1,416
기사 인쇄하기
미추리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장도연이 양세형에 악담(?)을 퍼부었다.

1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새로운 추리를 시작한 미추리 멤버들이 힌트 도구 게임 중에 무력 싸움이 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추리 멤버들은 새롭게 숨겨진 천만 원의 행방을 찾기 위해 다시 미추리 마을에 모였다. 유재석은 "빨간 공을 가진 사람이 천만 원을 숨기고 힌트의 풀이도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추리를 방해할 것이다"고 알렸다.

이어 미추리 멤버들은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인 살림 배구를 진행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모모랜드 연우는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미추리 공식 몸치인 장도연이 연우를 가르쳤으나 두 사람은 모두 헛발을 날렸다. 그러나 이후 '배고퐈' 팀의 손담비와 임수향의 실수로 '밀물' 팀이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이어 미추리 멤버들은 임수향과 양세형의 주도로 점심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때 연우는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라며 멤버들 몰래 획득한 힌트 도구 볼펜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볼펜 속에 숨어 있는 USB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USB 속에는 노래 '아바 - Honey Honey'가 들어있었다.

한편 장도연, 강기영, 김상호는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나갔다. 그곳에서 장도연은 강기영 몰래 힌트 도구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힌트를 풀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낚시에 실패했다. 결국 횟집에 들러 우럭 3마리를 사 와 낚시를 한 척 거짓말을 했다. 이어 장도연은 우럭을 거침없이 손질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런 걸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도시어부에서 배웠다"며 능숙하게 칼질을 했다.

점심을 먹은 뒤 미추리 멤버들은 힌트 도구 획득 게임으로 '숫자로 말해요'를 진행했다. 방석을 빼앗기 위해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의 암바를 걸면서 아수라장이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다섯 바퀴를 돌아야 하는 게임 룰에 거듭 3바퀴를 돌아 원성을 샀다. 유재석은 손담비에게 "이번에도 4바퀴를 돌았다"고 지적하자 손담비는 "다섯 바퀴 돌았다"며 억울해했다.

장도연은 양세형에게 거듭해서 방석을 뺏겼다. 유재석은 장도연에게 "너무 안 됐다"며 "그래도 화 한 번 안낸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괜찮아요. 지옥 가라고 기도할 거에요"라며 양세형에게 귀여운 악담을 퍼부었다.

게임이 끝나고, 강기영은 자신의 힌트 도구인 와인 오프너로 집 안에 있는 와인병을 땄다. 그리고 코르크에 적혀있는 '해'라는 힌트를 발견해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