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연습 없이 곧장 CM송 녹음 시작…유세윤 "일단 이상해야 된다"

작성 2019.03.03 18:45 조회 349
기사 인쇄하기
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뮤지가 음원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유세윤의 지휘 하에 집사부일체 4MC들이 CM송을 만들기 시작했다.

유세윤은 "우리는 '왜 저래?'를 들어야 하니까 CM송이 일단 이상해야 한다. 이상하면 거슬리고, 거슬리면 계속 생각나고, 생각나면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이에 집사부일체는 뮤지의 음원 중 야한EDM 버전을 선택했다. 그리고 "얼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뮤지는 "2천이다"고 답했다.

멤버들이 생각지 못한 금액에 놀라자 뮤지는 다시 "거기서부터 차츰 깎아내려야 한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뮤지는 "한 이백만원 까지도 할 수 있다"며 "그래도 오늘은 세윤이 형의 부탁으로 온 거니까 무료로 해주겠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OK'라는 키워드에 맞춰서 각각 내래이션, 랩, 보컬 멜로디, 훅 부분을 작사하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한 번 연습해볼까요?"라고 물었지만, 사부 유세윤은 "우리는 그런 거 없다"며 바로 녹음을 시작했다.

양세형은 두 번의 시도 만에 바로 녹음을 마쳤고, 육성재 역시 자신이 마음대로 만들어낸 멜로디를 녹음해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