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유세윤, 아들과의 특별한 창의놀이 공개 "일기 쓰는 것 대신 '오늘의 퀴즈'

작성 2019.03.03 19:00 조회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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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유세윤이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세윤이 11살 아들과의 특별한 창의적 놀이를 공개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사부 유세윤과 뮤지의 도움으로 1시간 만에 CM송을 만들어냈다. 녹음본을 듣던 이승기는 웃으며 "쓸 데 없이 애절하다"고 말했다.

육성재 역시 "진짜 찝찝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세윤은 UV의 음악에 대해 "우리는 찝찝해도 일단 발표한다"고 했던 철학에 대한 대답이었다.

이어 사부 유세윤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지금 머릿속으로 다 생각해놨다"고 전하며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있던 유세윤의 아내, 황경희 씨와 11세 아들 유민하 군이 멤버들을 맞이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아내를 소개하며 "저의 제일 친한 누나이자 세상의 44살 중 가장 아름다운 여자다"고 전했다.

한편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유세윤의 집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육성재는 민하 군의 방에서 색다른 노트를 발견했다.

유민하 군은 "아빠가 저한테 퀴즈 낸 것들이다"고 소개했다. 노트에는 유세윤이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웃긴 단어 하나만 말하시오"라고 적어두자, 민하 군이 "똥"이라고 적어두는 등 유쾌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세윤은 "민하가 일기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래도 옛날 기록들이 있으면 좋으니 일기 대신 재미있는 기록이 되도록 내가 질문을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민하가 대답한 내용들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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