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사부 유세윤 표 집사부광고 완성 "고객만족도 100%"

작성 2019.03.03 19:47 수정 2019.03.04 08:19 조회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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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CM송 광고가 완성되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유세윤의 집에서 CM송 영상을 찍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사부 유세윤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창의력 노트를 보고 "우리도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세윤은 종이와 연필을 멤버들에게 전해주며 "당신이 태어나고 기억하는 첫 기억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 물음에 멤버들은 고심하며 답을 적어가기 시작했다.

유민하 군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첫 기억을 듣고 꼴등으로 이승기를 뽑았다. 그리고 이승기에 딱밤 날려 11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다.

유민하 군은 "TV나 유튜브보다 아빠랑 더 노는 게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내 인생이 편안해지기 시작한 게 민하랑 놀기 시작하면서부터다"며 "놀아'준다'는 게 아니라 민하랑 노니까 진짜 재밌더라"고 전했다.

한편 사부 유세윤과 멤버들은 앞서 녹음한 CM송을 다시 한 번 들었다. 이승기는 "노래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영상은 힘을 빼고 가야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 말을 들은 유세윤은 "오케이. 오늘은 아이디어가 안 나오는 날이다. 내려놓아야 한다"며 "사실 머릿속에 구상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날, 유세윤은 노라조의 사이다를 열창하며 멤버들을 깨웠다. 그리고 "오늘 영상을 찍을 건데 아무래도 나에게 영감을 가장 많이 준 공간에서 찍으려고 한다"며 "일단 집에서 찍겠다"고 알렸다.

이어 유세윤은 "마지막엔 연샷을 찍어보겠다. 한 번도 안 해봐서 가능할 진 모르겠다"며 연에 카메라를 달고 촬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급히 공수한 촬영 의상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내가 강조하는 이질감의 조화다"며 색색별의 트레이닝복과 정장 자켓을 꺼냈다.

유세윤의 집 곳곳에서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연샷을 위해 한강공원으로 나갔다. 그들은 바람에 따라 연을 날리며 우르르 뛰어다녔다. 유세윤 역시 멤버들과 함께 뛰며 "춤춰"라고 디렉팅 했다.

유세윤은 "솔직히 넘친다"며 "티저까지 나올 수 있다"고 말하며 촬영을 마쳤다. 이승기는 "언제까지 가편집본이 나오냐"고 묻자 유세윤은 "가편집본은 40분 뒤에 보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며칠 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유세윤으로부터 광고 영상 최종본을 받았다. 멤버들은 광고 영상을 보고 연신 웃음을 터트리는 등 고객만족 100%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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