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임원희X정석용, 안중근 의사 찾아 하얼빈 여행…정석용, 수준급 중국어 실력 공개

작성 2019.03.03 21:36 조회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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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임원희, 정석용이 하얼빈으로 떠났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나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다시 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절친 배우 정석용과 함께 중국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내려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조선민족예술관으로 향했다.

정석용은 택시 안에서 능숙하게 중국어를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원희가 중국어 실력에 놀라워 하자 정석용은 "대학교 때 교양수업으로 중국어를 들었다. 유일하게 A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너는 현지인같다"며 "중국 당원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원희는 자신이 연습해 온 중국어 '저는 50살 입니다'를 연습하며 중국어 공부를 했다.

한편 정석용은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하셨을 때가 32살이라고 하더라"며 "너는 32살에 뭐 했냐"고 물었다. 임원희는 "그때 영화 찍었지. 뭐"라고 대답했다.

조선민족예술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의 흉상 앞에서 잠시 묵념을 하며 의거 110주년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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