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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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올게요"…삭발한 키-정진운-엔 오늘(4일) 입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04 08:26 수정 2019.03.04 08:37 조회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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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빅스 엔 정진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샤이니 키, 빅스 엔, 정진운 등이 군입대를 앞두고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4일 입대하는 세명은 저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먼저 샤이니 키는 손편지를 통해 "2008년도에 데뷔해서 참 바쁘게 달려왔다. 여러분과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키는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 많이들 서운해하시고 섭섭해하시겠지만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했다.

샤이니 키

정진운 역시 삭발한 헤어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 모든 전기를 다 내리고 먼지 안 쌓이게 덮어버린 내 책상 보니까 기분 이상하다. 금방 다녀와서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겠다."며 약속했다.

빅스 엔 역시 "오늘의 기록 20190304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키와 엔, 정진운 등 세명은 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 악대에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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