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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대표, 극비리 파쇄차 불렀다?…"잘못된 정보" 공식 부인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04 08:37 수정 2019.03.04 08:53 조회 1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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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YG사옥에서 새벽 파쇄차를 불러 극비리에 자료들을 파쇄했다'는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4일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YG엔터테인먼트가 새벽에 파쇄차를 불러 물품을 파쇄했다는 기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조선일보는 "이날 새벽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기록물 파쇄 서비스 업체 차량 두 대가 들어갔다."면서 "약 두 시간에 걸쳐 박스와 트렁크 등 수십 개가 차량에 실렸다. 업체는 이들 물품을 싣고 경기 고양시로 떠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승리가 전날 경찰에 자진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는 사이, 파쇄 업체를 불러 다량의 물품 파쇄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해 큰 논란을 불렀다.

보도가 나온 지 약 4일 만에 양현석 대표는 "저도 궁금해서 한번 확인해봤다."면서 "(파쇄작업은) 매년 3개월에 한 번씩/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다. 통상적으로 열흘 전 전 직원들에게 통보, 언론 보도 후 파기 업체에서 연락, 현재 업체에서 해당 물품을 파기하지 않고 임대 창고에 보관 중"이라고 해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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