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벌써 무섭다"…'어스', '겟아웃' 감독의 또 다른 공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3.04 10:18 수정 2019.03.04 10:29 조회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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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겟아웃' 감독의 새로운 공포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어스'가 루피타 뇽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가면 뒤로 공포에 질린 모습과 함께 섬뜩한 느낌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애들레이드'(루피타 뇽)의 강렬한 시선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특히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카피는 심플한 화이트 배경으로 이루어진 티저 포스터와는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강렬한 분위기로 보는 사람을 절로 압도하며 섣불리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던 붉은색 의상과 루피타 뇽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검은색 배경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어스'만의 압도적인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예비 관객들은 비주얼만으로도 숨 막히는 공포를 예고하는 영화 '어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겟 아웃' 조던 필 감독만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신선한 충격에 매료될 준비를 마쳤다.

'어스'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로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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