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인교진 "실의에 빠질 때 소이현 덕에 금방 괜찮아졌다" 애정 공개

작성 2019.03.04 23:53 수정 2019.03.05 00:37 조회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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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인교진이 소이현의 말에 눈물을 참아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난 인소부부가 저녁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준비한 숙소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소이현은 곱게 깔려 있는 이부자리를 보며 "이것 봐"라고 반가워 했다.

인교진은 "곱게 깔린 이불을 보니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셋째 소식 백퍼센트다"고 능청을 부렸다.

그러자 소이현은 "아니요"라고 단박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배가 고프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전화로 식사를 주문했다.

인교진이 엉터리 일본어와 영어를 섞으며 주문하자 소이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무사히 홋카이도 털게와 생맥주까지 완벽하게 주문한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내가 늘 오빠한테 말했잖아. 오빠는 그릇이 너무 넓어서 차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다"며 "오늘 데려와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나 올해 눈물 끊었다"며 뭉클해했다. 이어 그는 "근데 생각해보면 자기가 한번도 '안 돼'라는 말을 해준 적이 없다. 늘 잘 될 거다라고 해줘서 실의에 빠질 때도 금방 괜찮아졌다"고 소이현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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