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해치' 정일우-박훈 손 잡았다…박훈 "이 싸움 함께 시작해보자" 제안

작성 2019.03.05 22:08 수정 2019.03.05 22:23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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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정일우와 박훈이 손을 잡았다.

5일 밤 방송된 SBS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13-14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달문(박훈 분)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금은 자신에게 칼을 겨눈 자가 달문(박훈 분)인 것을 알고 놀랐다. 달문은 "민진헌은 우리를 지키고 나는 민진헌을 지킨다. 그런데 대감이 훼방을 놓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했다.

이금은 "단번에 휘둘러야 할 거다. 망설임이 깃들면 다음 차례는 바로 자네가 될 테니"라고 의연하게 받아쳤다.

그러자 달문은 이금을 향한 칼을 거두었다. 달문은 "누구도 할 수 없다고 한 것 해낸다고 하셨죠?"라며 "일어나십시오. 군대감과 제 길이 이제 하나가 된 것 같으니"라며 이금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금은 그런 달문의 손을 잡고 일어났다. 달문은 "이 싸움 함께 시작해보시지요"라고 이금에게 전했다.

이후 달문은 이금을 어디론가 이끌고 "궐에서 나온 정보다"라며 모든 자료가 모여있는 곳에서 밀담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이금은 노론세력이 자신을 후사로 지목했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한편 여지(고아라 분)는 낫을 든 의문의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다 팔을 다치게 되었다. 여지는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지만 남자는 기괴한 소리를 내며 여지를 바닥에 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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