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청' 강경헌♥구본승, 제2의 치와와 커플 탄생? '미묘한 러브라인'

작성 2019.03.06 00:34 수정 2019.03.06 08:27 조회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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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강경헌과 구본승이 심상치 않다?

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아침식사를 만들던 강경헌과 구본승 사이에 미묘한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헌과 구본승은 건강검진을 마친 김도균을 위해 건강식인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아침 식사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오이를 직접 먹여주는 등 유독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추위에 떠는 강경헌에게 구본승은 "저기 내 옷 입어라"며 자신의 옷을 전하고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던 김도균은 "옛날 김국진 멘트와 겹치는데?"라며 미묘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어 김도균은 자신이 아일랜드에서 먹었던 맛의 된장찌개를 완성시켰다.

아일랜드 된장찌개는 채소가 들어가지 않은 김도균 만의 스타일이 담겨 있었다. 된장찌개 맛을 본 불청 멤버들은 "맛있다"며 강된장 느낌이 난다고 호평했다.

한편 최민용은 "(구)본승 형은 신기한 게 눕자마자 바로 잠드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경헌이 바로 맞장구를 쳤고 최성국은 "네가 어떻게 알아?"라며 놀렸다

구본승 역시 강경헌에게 "경헌아. 조심했어야지"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새 친구 조하나와 김광규가 설거지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고무장갑을 끼고 어색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때 김도균이 다시 나타나 "여기 그릇이 하나 더 있었다"며 두 사람 사이에 앉았다. 김광규는 "왜 가운데에 오시냐"며 난감해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김도균과 조하나는 국악과 관련한 음악 이야기를 이어갔다. 묵묵히 설거지를 하던 김광규는 김도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시 대화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김도균이 기타를 들고 와 국악과 접목한 연주를 들려주며 다시 김광규는 대화 선제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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