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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거제도민 시식단, "코다리찜 맛이 써서 파이다"…아래 지역민도 '혹평'

최종편집 : 2019-03-07 08:19:46

조회수 : 1009

[스브스夜] '골목식당' 거제도민 시식단, "코다리찜 맛이 써서 파이다"…아래 지역민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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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보리밥과 코다리찜 집 사장님이 지역민들의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거제도 지세포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들은 아랫마을 입맛에 맞췄다는 코다리찜 집에 맞춰 거제도 거주민들로 시식단을 꾸렸다.

평균 25년을 거제에서 거주한 이들은 밑반찬부터 하나하나 맛을 보았다. 특히 시식단은 굴 무침과 동치미에 대해 "진짜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이어진 코다리찜. 횟집 가족인 시식단은 "간이 안 배 있다. 코다리에 간이 안 배었다"라고 평했다. 이에 사장님은 "횟집 식구들이라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시식단 들도 "간이 겉도는 느낌이다. 전에 먹던 코다리 맛은 아니다. 양념이 더 잘 배었다면 좋았을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횟집 가족은 "약간 달 짝찌 근하면 더 좋았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저 집은 횟집 가족인데, 저 집은 좀 달게 먹는 집이다. 그래서 그렇다"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시식단도 단 맛이 부족하다는 평이 이어졌다. 그러자 사장님은 "주위에 먹으러 온 손님들은 단맛이 별로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시식에서 시식단은 "이건 아니다. 좀 짜고 쓰다. 쓴 맛이 난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횟집 가족들은 "뭘 넣었길래 쓸까? 미더덕이랑 새우가 들어갔는데 미더덕에서 쓴 맛이 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사장님은 "지금은 미더덕이 아니라 오만둥이를 쓴다"라고 설명했다.

쓴 맛이 많이 난다는 시식단은 거듭해서 물을 마셨고, 더 먹겠냐는 물음에 다들 거절했다.

한 시식단은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걸 좋아하는데 국물이 별로다. 코다리찜인데 이건 해물찜 같다. 파이다"라고 혹평했다.

이에 백종원은 "지역 맛 때문에 맛이 이렇다고들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맛에는 지역차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사장님은 "공부인 것 같다. 시식단이 해주는 말도 대표님이 해주는 말도 다 경험이고 공부다"라며 쿨하게 지역민들의 평가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