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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LM 엔터테인먼트 분쟁은 진행형…해결책 찾을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07 12:57 수정 2019.03.07 15:36 조회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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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분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부 가요제작자들이 공동대응을 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한 매체는 7일 강다니엘과 소속사 측의 계약 변경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상황에 대해서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등 유관 단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매연 측은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분쟁과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개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정기회의에서 여러 안건들 중 하나로 논의 예정인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팬들은 소속사 분쟁으로 인해 불투명해진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강다니엘의 가요계 복귀는 무기한 연기될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의 이미지 실추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LM 측은 앞서 강다니엘과의 분쟁에 대해서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라면서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개인 SNS를 개설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상황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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