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X홍진영과 '미국 커플' 형성…복학생 검거는 '실패'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3.10 18:29 수정 2019.03.11 08:22 조회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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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의 선택은 송지효였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스터리 OT'를 테마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홍진영은 "데뷔 13년 차인데 이번에 정규 앨범을 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홍진영의 등장에 유재석은 홍진영에 대해 "과거에 '사이다'라는 프로그램에의 '안나의 실수'에서 나왔던 안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영은 "얼굴이 좀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 안나가 내가 맞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곧 당시의 방송 화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짐볼 축구에서 김종국은 홍진영, 송지효와 한 팀이 되었다. 이를 본 하하는 세 사람에 대해 "할리우드 스타일 미국 커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도 "아니 여기 팀이 좀 웃기다. 두 분이 다 김종국과 관련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은 "에이. 쉬쉬 합시다"라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고,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던 것.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후 제작진은 복학생 검거를 위해 복학생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제외하고 커플 매칭을 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멤버들은 순서대로 커플 매칭을 했다. 남자 멤버들은 복학생이 아니라는 것이 유력한 홍진영과 송지효 둘 중 한 명과 커플이 되기를 원했다. 이에 양세찬은 홍진영을, 유재석은 송지효를 택했다. 홍진영은 양세찬의 손을 잡으며 커플이 되었지만 송지효는 유재석의 커플 결성 제의를 거절했다.

결국 김종국이 송지효에게 커플을 제안했고, 이에 송지효는 "여보 갑시다"라며 손을 잡았다. 그리고 이를 보던 홍진영은 김종국과 송지효에 대해 "둘이 너무 보기 좋다"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복학생 최종 검거에 실패했다. 진짜 복학생은 다수의 지목을 받았던 한다감이 아니라 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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