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정석용 "장쯔이가 날 좀 좋아했다"…박희순 "유해진은 자기랑 친하다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3.10 21:43 조회 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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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석용이 장쯔이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석용은 임원희를 데리고 117년째 영업 중인 만두 전문점으로 향했다. 

정석용은 창 밖에 내리는 눈을 보며 "눈을 보니까 영화 '무사'찍을 때가 생각난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무사'는 정석용의 첫 영화 데뷔작으로 중국 올로케로 이뤄졌다. 

특히 정우성, 안성기, 주진모, 유해진, 그리고 중국의 유명 배우 장쯔이까지 출연했던 화제작이었다. 

이어 정석용은 "그때 '무사'에 장쯔이가 나왔었다"라며 "그때 신문에 났었지. 장쯔이랑 정 모 씨가 정분이 났다고. 그 정 씨가 누군지 아냐? 다들 정우성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니다. 그 정 씨는 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정석용은 "살짝 썸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쯔이의 나이를 묻는 임원희에 대해 "나이가 그렇게 중요하냐. 쯔이가 어렸었다. 난 항상 쯔이라고 한다. 날 좀 좋아라 했다"라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박희순은 "유해진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친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장쯔이 씨가 성격이 좋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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