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홍진영 언니 홍선영, 간헐적 단식 시작…16시간의 공복 지킬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3.10 22:57 수정 2019.03.11 08:25 조회 2,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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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언니가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뷔페로 간 홍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그가 온 곳은 바로 뷔페. 홍선영은 "여기 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한번 뷔페나 가자"고 했던 홍선영이 드디어 뷔페에 온 것.

홍선영은 우선 수프를 먹었다. 홍선영은 "수프는 다른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선영은 피자에 코울슬로, 할라피뇨 등을 더 해 시식했다.

이를 보던 홍진영은 "요새 시간 잘 지키고 있지?"라고 물었다.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에 홍선영은 "엄청 잘 지키고 있다. 아직 며칠 안됐다"라며 "아침 10시부터 6시까지 밖에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홍선영의 어머니는 "충분히 많이 먹네"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의 좋은 건 이런 걸 안 가리고 다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라며 "그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 지금 음식들을 먹으면서 음식 맛을 다 기억할 거다. 그래서 밤에 배가 고플 때 그 맛을 기억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언니, 종국이 오빠 만나러 갔다며. 왜 그러냐. 솔직히 말하라. 언니가 보고 싶어서 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은 "그래 맞다. 옆에서 너무 떨려서 말도 못 했다. 너무 멋있으셨다"라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진영은 "종국이 오빠가 언니를 만났다고 하더라. 오빠가 언니가 생각보다 훨씬 여리고 착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홍선영을 흐뭇하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선영은 바로 침대에 누웠다. 이를 본 홍진영은 "먹고 바로 자면 살이 찐다"라며 언니를 깨웠다. 하지만 홍선영은 "진짜 스트레스받는다"라며 자신을 깨우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는 홍진영에게 한라봉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홍진영은 이를 악 물고 한라봉을 준비했다. 졸리다던 홍선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라봉을 먹었다. 이를 본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 하는 냄새가 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홍선영은 깊은 숙면에 빠졌다. 홍선영은 5시에 맞춰놨던 알람에도 깨지 않고 계속 잠을 청했다.

홍진영은 6시가 넘어도 깨지 않는 언니 몰래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했다. 그는 3년 된 묵은지를 꺼내 김치전을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7시가 넘어 홍선영이 놀라서 눈을 떴다. 금식을 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이에 홍선영은 소리를 지르며 거실로 나갔고, 단식을 둘러싸고 이들 자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수미에게 연기수업을 받았다.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네가 오래가려면 연기를 하는 것이 좋다. 난 너를 배우로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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