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편집 끝났다"…'어벤져스:엔드게임', 4월 24일 개봉 유력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3.11 17:18 수정 2019.03.12 08:15 조회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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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모든 편집을 끝내고 개봉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루소 형제는 지난 9일 SNS에 '어벤져스:엔드게임' 편집이 끝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 이상의 재촬영도 없고, 편집상의 어떠한 변화도 없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타노스의 스냅으로 지구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는 충격적 결말을 선사했다.

어벤져스

이때 살아남은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헐크, 호크 아이, 토르, 로켓, 워머신, 네뷸라, 앤트맨이다. 여기에 구세주로 호출된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합류를 예고했다.

앞서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상영시간이 3시간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종 편집까지 의견을 고수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북미 개봉은 오는 4월 26일이다. 한국 개봉은 4월 25일 혹은 4월 24일이 유력하다. 이 중 4월 24일이 문화의 날이라 확률이 더 높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문화의 날(2018년 4월 25일)에 개봉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징검다리가 될 영화로 각광받으면서 개봉 5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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