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해치' 권율, 한상진에 "이필모, 어떻게 죽었는지 꼭 알아낼 것" 선전 포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3.11 22:23 수정 2019.03.11 22:30 조회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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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권율이 한상진에게 선전 포고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17-18회에서는 사헌부로 들어온 박문수(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위병주(한상진 분)는 "박문수 같은 놈은 당장 내쳐야 한다. 사헌부는 이 나라의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런데 저런 자가 감찰이라니 우리 위신이 뭐가 되냐"라고 건의했다. 

또한 위병주는 "이러다 골칫거리가 될 거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문수는 위병주에게 "어떻게 나보다 속이 더 안 좋아 보인다. 쫄리지 않냐? 그런데 어떻게 하냐, 앞으로 계속 알짱거릴 거다. 얼른 적응하는 게 속이 편할 거다"라고 했다. 이에 위병주는 "천 것들이나 쓰는 경박한 언어를 고쳐보는 게 어떠냐, 여긴 사헌부고 난 자네의 집의 이다"라고 일렀다. 

이에 박문수는 "정석이(이필모 분) 형님이 왜 죽었는지, 난 꼭 그걸 알아낼 거다. 집의 나으리"라며 "그 정도는 기억해두시라"라고 위병주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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