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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논란' 정준영, 기자회견 전 발언?…"죄송한 척 하고 올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12 13:00 수정 2019.03.12 13:41 조회 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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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오늘(12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미국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을 하던 정준영은 지난 11일 남성 연예인들의 단체 채팅방 불법 촬영물, 이른바 몰카 논란이 보도된 이후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을 결정했다.

지난 11일 SBS는 정준영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몰카 영상을 수차례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12일 디스패치는 2016년 전 여자친구의 몰카를 찍어 논란을 빚은 정준영이 기자회견 직전 지인에게 "죄송한 척하고 올게"라고 말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는 "정준영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았다. 정준영에게 영상은 놀이였다. 몰카는 습관이었다."고 폭로했다.

정준영이 연이어 몰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취재진 앞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귀국한 뒤 정준영은 바로 다음날 경찰에 출두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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