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동영상 논란' 정준영, 고개 숙인 귀국

최종편집 : 2019-03-13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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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에 유포했다는 논란 속에 귀국했다.

12일 정준영은 오후 6시께 소속사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어두운 표정으로 귀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를 눌러쓰고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급히 발걸음을 옮기던 정준영은 "몰카 촬영 했나"라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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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준영의 귀국 현장에는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정준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를 촬영하던 중 지난 11일 SBS를 통해 몰카 촬영 및 유포 의혹이 불거지자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앞서 SBS는 "가수 정준영 씨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보도해 큰 파문을 낳았다.

정준영은 오는 13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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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백승철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