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승리의 군 입대 연기는 가능한가?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승리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하여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그러나 그는 성접대 알선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되었다.
경찰은 공개된 메신저 대화 내용을 수사했고 이는 조작된 대화 내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클럽의 CCTV와 장부 등을 압수수색 해 조사를 이어갔다.
최진녕 변호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하기 위해 승리가 비용을 지불했는지에 따라 성매매 특별법이 적용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승리가 3월 25일 날짜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여론의 공분을 샀다. 현재로써는 현역 병역법 상 입영 연기는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경찰은 승리가 군에 입대한 후에도 군 수사기관과 협력하여 공조수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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