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정유미, 정준영 동영상 루머 간접 해명

최종편집 : 2019-03-13 0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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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유미가 '정준영 동영상' 사건과 연관됐다는 루머에 "걱정 말아요"라고 간접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유미는 12일 자신의 SNS에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글과 함께 보름달 모형을 배경으로 발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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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BS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모바일 메신저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수차례 올려 유포,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보도해 큰 파문을 낳았다. 이에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이후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증권가 지라시 형태의 글로 정준영이 공유한 성관계 동영상의 피해자라며 몇몇 여성 연예인들의 이름이 퍼졌다. 그 이름들 중에는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정준영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정유미도 있었다.

이에 정유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허위 지라시로 인해 애꿎은 연예인들의 2차 피해로 이어진 상황이다.

정유미는 직접적으로 정준영 사건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짧은 글을 통해서라도 사건과 연관이 없음을 알리고 팬들을 안심시키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몰카 파문에 휩싸인 정준영은 해외 촬영 도중 12일 귀국해 사과문을 발표, 여성의 동의 없이 동영상을 촬영하고 SNS에서 유포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연예활동 중단의 뜻을 내비쳤다.

[사진= SBS 연예뉴스 DB, 정유미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