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이 조합은 처음이지?"…신하균X이광수의 특급 브로맨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3.13 09:51 수정 2019.03.13 09:57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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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5월 개봉을 알린 '나의 특별한 형제' 티저 예고편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하균, 이광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공개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 계획한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세하'와 그런 형의 옆을 24시간 지키는 '동구'의 모습에서 20년간 쌓아온 끈끈한 형제애가 묻어난다. 또한 '세하'가 머리를, '동구'가 몸을 이용해 마치 한 사람처럼 커피를 주문하는 장면에서는 신하균, 이광수 두 배우가 빚어낼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은 신체 사용이 제한된 한계 속에서도 표정과 말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능력을 소유한 '세하' 캐릭터의 용의주도함을 완벽히 표현해 '하균신'의 이름값을 입증한다.

이광수는 형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고 방금 가르쳐준 것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기 일쑤이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 이솜이 이 특별한 형제의 베스트 프렌드 '미현'으로 등장,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까지 현실 남매를 뛰어넘을 특별한 앙상블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형제의 20년간의 특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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