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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의혹' 정준영, 경찰조사 하루 앞두고 소속사서 '퇴출'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13 10:53 수정 2019.03.13 11:05 조회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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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경찰 조사를 하루 앞둔 가운데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출됐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정준영과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오늘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전속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에 대한 파문에 휩싸인 뒤 소속사에서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퇴출'로 해석된다.

정준영은 미국에서 촬영하던 도중 지난 12일 급거 귀국했다. 13일 오전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불법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지 하루만이었다.

정준영은 오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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