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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를 그딴식으로 누리냐"…장재인의 분노, 정준영 저격?

최종편집 : 2019-03-14 1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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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장재인이 의미심장한 분노의 글을 SNS에 올렸다. 이를 두고 몰카 파문에 횝싸인 정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장재인은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 구분하긴 쉽다"라고 적었다.

이어 "너네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 호화를 그딴 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라고 분노 가득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장재인이 누굴 지칭한 것인지 상대가 명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장재인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 "호화를 그딴 식으로", "동료들을 상대로" 등의 말을 한 것을 바탕으로 정준영을 향한 분노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 시즌2', 정준영은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한 연결고리가 있다.

정준영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수차례 올려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이들의 대화에는 여성을 상품화하고 성적인 유희로만 여기는 대화들이 담겨있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해외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지난 12일 중도 귀국, 밤 12시가 지난 한밤 중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사과문에서 여성의 동의 없이 동영상을 촬영하고 SNS에서 유포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연예활동 중단의 뜻을 내비쳤다. 정준영은 14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