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목식당' 코다리찜의 쓴맛 추리대결 결과는? "양념의 간 때문"

최종편집 : 2019-03-14 12:25:30

조회수 : 641

[스브스夜] '골목식당' 코다리찜의 쓴맛 추리대결 결과는? "양념의 간 때문"
이미지

[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쓴맛 추리대결이 펼쳐졌다.

13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거제도로 솔루션을 떠난 백종원과 MC들이 코다리찜의 쓴맛 원인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보리밥집의 코다리찜에서 나는 쓴 맛을 찾기 위해 용의자(?)를 색출했다. 먼저 코다리, 오만둥이, 양념, 육수, 무 등을 꼽았다.

이어 백종원은 "제가 보기엔 양념이다. 아니면 하차하겠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성주는 '오만둥이'를, 조보아는 '코다리'를 꼽았다.

먼저 오만둥이를 빼고 코다리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완성된 코다리찜을 맛 본 백종원은 "아직도 쌉쌀하다"며 "김성주 씨. 하차하세요"라고 농담했다.

결국 백종원은 양념장을 확인하기 위해 사장님에게 양념장 재료를 세팅하도록 했다. 그리고 원래 만드는 양념장을 만들었다.

그러나 사장님은 자신의 양념장 레시피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계량 수치를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양념장에 단맛을 내는 물엿과 매실액 또한 다진 마늘 등의 비율이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백종원은 완성된 양념을 맛보고 "양념이 싱겁다. 양념의 간이 안 맞으니까 코다리 자체의 쓴 맛이 잡히지 않은 것이다"며 다시 양념장 배합을 새로 했다.

또한 백종원은 "양념장에 쌀뜬 물 하고 육수를 더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코다리찜은 간이 잘 잡혀 있어 쓴맛도 잡힐 뿐 아니라 코다리 살까지 양념이 잘 배어 있었다.

맛을 본 사장님은 "코다리 속까지 양념이 쏙 뱄다. 맛이 개운해졌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양념장의 비율은 몇 인분을 하든 항상 일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솔루션을 마친 사장님은 "재미있다. 맛이 업그레이드됐다"며 맛 연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장님은 "어제 자는데 이런 인연을 만나서 가슴이 벅차더라. 감회가 새롭고 이 기회가 정말 영광이다"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