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주진모 격리병실에 가뒀다 '충격 엔딩'

최종편집 : 2019-03-14 12: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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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주진모 격리병실에 가뒀다 '충격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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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한예슬이 주진모를 격리병실에 가둬버리는 '충격 엔딩'으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5, 6회분에서는 과거 클리닉 스캔들 당시, 악마와 거래를 한 자신 때문에 한석주(주진모)가 나락으로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수현(한예슬)이 괴로움에 또다시 알코올에 손을 댄 한석주를 격리시켜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아이돌 도박 사진이 담긴 SD카드를 받은 후 한석주에게 약속했던 딸의 주소를 건넸다. 곧바로 지수현은 목숨을 내던지며 자신의 미션을 완료한 한석주에게 "같이 일해 볼 생각 없어요?"라고 제안했지만 한석주는 자신을 경찰에 넘겨버리려던 지수현의 행동을 언급, 제안을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지수현은 딸 세은(서이수)의 주소를 알기 위해 기차 위에서 몸을 던지면서까지 사진을 찍고, 상처 속에 SD카드를 숨기면서까지 사진을 가져온 한석주의 숨겨진 사연을 궁금해했다. 이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라펠트의 공식 인터뷰에 단독으로 초청받아 위풍당당하게 현장으로 향했던 지수현은 특별히 과거 한석주가 근무했던 나라일보 사진기자를 찾아 현장의 촬영을 함께 할 것을 허락했다.

의아해하는 한석주의 나라일보 후배 기자(백상희)와 단둘이 만난 지수현은 한석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달라는 거래를 건넸고, 후배 기자에게서 과거 클리닉 스캔들로 인해 한석주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듣게 됐다. 이어 지수현은 "한석주는 딸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악마의 유혹마저 뿌리쳤던 거고, 난 그 악마와 거래했던 거야. 그래, 그 엇갈린 선택으로 우리의 운명이 갈린 거야"라며 "우린 그날 같은 시간에 한 사람은 그렇게 추락한 거고, 또 한 사람은 그렇게 추락한 자를 밟고 한 단계 올라선 거였어"라면서 자신으로 인해 한석주가 추락하게 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반면, 지수현에게 딸 세은이의 주소를 받은 한석주는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을 자르고 반듯하게 정장까지 차려입은 채 떨리는 마음으로 세은을 찾아갔지만, 아직도 딸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병원에서 세은을 만난 한석주는 자신을 죽은 줄 알고 있는 세은이 하나님께 빨리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는 말을 아프게 듣던 중, 세은이 갑자기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자 안아 든 채 뛰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몰래 숨어 의사의 말을 듣던 한석주는 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절망감에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한석주가 왔음을 직감하고 쫓아온 배민정(최송현)으로부터 심장 공여자가 나타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원망까지 듣게 된 한석주는 죄책감에 다시 술을 들이키며 서울역 지하도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때 의문의 남자들이 나타나 술에 취한 한석주를 강제로 승합차에 태워 어디론가 싣고 갔다.

이어 격리병실 안에서 퀭한 눈으로 초점 없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한석주를 지수현이 관찰 창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수현은 의사에게 단시간에 치료를 마칠 수 있냐고 물었고,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말에도 "상관없어요. 의지가 강한 사람이니까"라고 단호한 태도를 드러냈다. 또한 강제 입원은 가족의 사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의사에게 지수현은 "그것도 상관없어요. 이 환자는 가족이 없으니까. 아니 가족한테 버림받았으니까"라며 치료를 재촉했다.

그러면서 지수현은 한석주와의 관계를 묻는 의사에게 "저요? 음…한석주 환자의 새로운 가족?"이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여 앞으로 전개될 얽히고설킨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는 14일 밤 10시 7, 8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