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단독] 강다니엘, 전속계약 분쟁에 적극대응…법무법인 율촌 법률대리인 선임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14 10:31 수정 2019.03.14 12:34 조회 4,062
기사 인쇄하기
워너원 강다니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인 가운데 법무법인(유) 율촌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지난 3일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유) 율촌을 세웠다.

이는 강다니엘이 전속계약 분쟁을 현명하게 종결하기 위해서 대형 연예기획사 자문 및 소송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겠다는 뜻으로도 비쳐진다.

이 건을 담당하고 있는 율촌 염용표 변호사(스포츠엔터테인먼트분쟁 팀장)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강다니엘도 팬들에게 무척 죄송해하고 있으며, 조속히 분쟁을 종결지어 팬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일 LM엔터테인먼트 측과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다음날인 4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강다니엘은 "이는 순수하게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행동"이라면서 "믿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당초 다음 달 솔로앨범 발매와 데뷔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불거지면서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일정 역시 연기되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