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하이라이트 탈퇴 심경…"불법행위 없었지만 부끄럽고 참담"

최종편집 : 2019-03-14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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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정준영이 보낸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보고 대화를 나눴다고 인정한 가수 용준형이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다.

14일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과 모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첫 보도 당시 회사에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했지만 제가 잘못 전달한 내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용준형은 "동영상을 받은 적 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이라며 말했다.

용준형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2016년 당시 정준영과 나눴던 대화를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거짓 없이 이야기하고, 수사에 협조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에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되었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단 한 번도 몰카를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용준형은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2019년 3월 14일 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를 하겠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