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 봐라?"…홍상수X김민희 '강변호텔'도 은둔 행보

최종편집 : 2019-03-15 0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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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봐라?"…홍상수X김민희 '강변호텔'도 은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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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강변호텔' 개봉 때도 공식적인 활동을 안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언론시사회가 내정된 가운데 이번에도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 및 홍보 활동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만 있을 예정이다. 감독과 배우의 입을 통해 영화의 기획의도, 연출 특징 및 연기의 주안점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는 없는 셈이다.

두 사람이 국내에서 사실상 은둔 행보를 하는 것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2년 째다.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불륜 논란을 일으킨 이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고, 해외 영화제에는 참석하며 국내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변호텔'은 두 사람이 협업한 6번째 영화다. 김민희는 불륜 논란 이후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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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호텔'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래 안 본 두 아들을 부르고,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한 젊은 여자가 강변 호텔에 방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신석호 등이 출연했다.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