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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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고아라 향한 달달 눈빛…"마음 뒤흔드는 사건 발생"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3.18 09:45 수정 2019.03.18 10:08 조회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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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해치'에서 고아라를 향한 정일우의 변화된 눈빛이 포착됐다.

18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눈빛 대화를 나누는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와 고아라(여지 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선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그동안 크고 작은 일을 함께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고, 서로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등 그들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특히 연잉군은 점점 자신에게 절친한 벗이 아닌 한 여인으로 다가오는 여지에게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 등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는 달달한 눈빛으로 고아라를 바라보고 있다. 고아라의 일거수일투족에서 눈을 떼지 못하듯 시선을 고정한 채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고아라는 정일우와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정일우의 그윽한 눈빛에 알쏭달쏭한 마음이 드는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해치'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에서 정일우의 마음을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정일우와 고아라의 관계가 진일보할지 아니면 반대일지는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치'는 18일 밤 10시 21회, 2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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