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구혜선, 윤지오의 외침에 응답…故 장자연 추모 "아름다운 사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18 11:56 수정 2019.03.18 14:07 조회 7,813
기사 인쇄하기
구혜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구혜선이 故 장자연을 추모했다.

구혜선은 지난 17일 SNS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사진을 올리면서 "내 손에 핫팩을 가득 주었던 언니,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 아쉬운 언니,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그리워했다.

배우 구혜선은 10년 전에도 장자연 빈소를 찾아 조문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故장자연 문건의 유인한 증인인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 연예인들의 관심을 호소한 바 있다. 윤지오는 "연예인분들의 응원은 바라지도 않는다. 이러한 사실이 안타깝다 정도만의 언급도 어려우신 거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윤지오는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지 알고 있지만 모진 풍파는 다 제게로 오니 좀 도와주시면 안되겠냐."며 관심을 촉구했다.

18일 오전 디스패치는 사망 며칠 전 故 장자연과 소속사 김종승 대표와의 계약해지 분쟁을 앞두고 성접대 리스트를 담은 문건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당시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의 선배 연기자이자 김종승과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첨예한 분쟁 중이었던 이미숙이 장자연의 사망과 관련해 입을 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