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방송에서 극 중 김해일(김남길 분)은 이 신부(정동환 분) 죽음의 진실을 조사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다시 마주했다. 국정원 특수요원 시절이 트라우마로 남은 그이지만, 사건 조사를 위해 그때 그 시절 사용했던 물건들을 다시 꺼냈다.
김해일은 사제복을 벗고 라이더 재킷을 입었다. 오토바이를 몰며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수사에 필요한 전문 도구들을 활용해 사건 현장에서 단서를 찾았다.
19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이런 김해일 사제의 변신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김남길은 카멜색 코트를 입고 모니터링에 열중한 모습이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 이런 '열혈배우'의 면모가 빛을 발한다. 또 안방극장 시청자가 열광했던 라이더 재킷을 장착한 채 오토바이를 탄 김남길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남길, 제복뿐만 아니라 사복까지 완벽 핏!", "한 앵글에 다 안 들어오는 피지컬! 내 안구 축복 받음", "영웅본색 패러디 신 진짜 히트였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이 출연하는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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