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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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포토샵 루머는 전화위복? "한전 모델됐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3.19 16:19 수정 2019.03.20 08:20 조회 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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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나르샤에게 포토샵 루머가 전화위복이 됐다.

나르샤는 지난해 6월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포토샵 의혹을 받았다. 사진 뒷배경에 등장한 전봇대가 심하게 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과도한 포토샵의 결과"라고 반응했다.

나르샤

하지만 이 전봇대는 포토샵이 아닌 실제로 휜 전봇대였다. 지난해 9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나르샤는 "이 사진이 문제가 됐다는 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 포토샵을 얼마나 했으면, 전봇대가 휘어졌냐고 하더라. 근데 실제로 휘어진 전봇대가 있다. 곡선형 강관 전주라는 전봇대다"라고 설명하며 보정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 해프닝은 나르샤에게 전화위복이 됐다. 전봇대 사진 덕분에 한국전력공사의 광고를 찍게 된 것. 나르샤는 "한전에서 그 사진을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연락을 주셨고 현재 광고 촬영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나르샤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49일 만에 허리 사이즈를 23인치로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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