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승리가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승리 게이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접대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 승리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승리는 지난 14일 짧은 사죄의 인사 후 자신을 향한 모든 질문에 입을 닫았다. 불과 2주 전 피내사자로 출석했던 당시의 당당했던 태도와는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승리는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해외 도박 등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을 받게 되었다. 특히 승리는 사업 파트너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며 성매매에 대한 자세한 정황이 드러나는 대화 내용이 포착되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승리는 지난 14일 장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생각이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입대를 열흘 앞두고 돌연 입영 연기 입장을 밝힌 승리. 이에 전문가는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려고 한다는 여론을 불식시키려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군입대 후에는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은 제한이 있고 어려움이 있다. 밖에서 대응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승리는 병무청에 입대 연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병무청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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