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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조작된 역심 음모에 최대 위기"…'해치', 지상파 드라마 1위

최종편집 : 2019-03-20 09:52:31

조회 :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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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왕세제' 정일우가 조작된 역심 음모로 역대급 위기에 처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23회는 수도권 시청률 6.0%,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고, 24회는 수도권 시청률 7.3%,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다시 한번 확고하게 다졌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연잉군(정일우 분)을 향한 민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틈을 타 밀풍군(정문성 분)은 양반 사내로 하여금 비밀리에 상소를 올리게 했고, 그 상소는 곧 경종(한승현 분)의 손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 안에 세제의 대리청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있음을 발견한 경종은 분노했다. 연잉군은 밀풍군에게 "저하를 날려버릴 역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경고까지 받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된 엔딩 장면은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그런 가운데 연잉군은 '사헌부 감찰' 윤혁(최민철 분)을 이조전랑 자리에 앉히며 사헌부와 노론을 혼돈에 빠트리려는 반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밀풍군의 치밀한 계략에 의해 결국 연잉군은 왕세제 자리에서 위태롭게 되는 과정이 숨 가쁘게 그려졌다.

연잉군과 박문수(권율 분)는 다시 한번 노론을 칠 기회를 얻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박문수는 장례를 거부하는 여인의 사건을 담당하게 됐고, 수사 돌입과 함께 포도청이 순관의 살인을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그는 포도청이 자기 식구의 죽음을 덮으려는 상황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런 가운데 순관의 의문사 뒤에는 뇌물 사건에 얽힌 이조전랑이 있었고, 박문수는 이 사건을 이용해 '사헌부 집의' 위병주(한상진 분)를 압박했다.

연잉군 또한 이조전랑의 뇌물 사건에 주목했다. 그는 이조전랑이 탄핵될 시 삼사 인사권을 가진 그 자리를 소론이 차지할 수 있도록 반전을 꾀했고, 더 나아가 사헌부의 오랜 부정부패까지 해결하기 위해 윤혁에게 접근했다. 윤혁 역시 "삼사의 오랜 부정부패를 바로 잡자"는 연잉군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후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윤혁의 이조전랑 임명이 확정되면서 사헌부와 노론은 혼돈에 빠졌다.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은 연잉군을 향한 본격적인 정쟁을 준비했고, 연잉군 또한 이이겸(김종수 분)과 김창중(이원재 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폭풍전야를 예고하듯 한 자리에서 대면하게 된 두 사람. 민진헌은 노론의 힘을 약화시키려는 연잉군에게 "어리석어 제 능력과 한계를 모른다. 소론이라고 다르겠느냐. 남들처럼만 하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으며 경고했다. 이에 연잉군 역시 지지 않고 "건방진 언사를 더 듣겠다 했소"라고 서릿발같이 대꾸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