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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피의자 입건 '비공개 조사'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21 17:10 수정 2019.03.21 17:17 조회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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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승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2016년 7월 유 모 씨와 함께 차린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사실상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 씨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업소는 유흥주점보다 세금을 덜 낸다. 경찰은 몽키뮤지엄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음에도, 지난해 8월 폐업 전까지 별도 무대와 DJ 부스를 만들어 춤을 출 수 있게 하는 등 변칙 영업을 했다고 보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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