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추리2' 천만 원 찾은 사람은 강기영…멤버들 추리 성공 '시즌2 마무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3.23 00:45 수정 2019.03.24 08:53 조회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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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추리 시즌2가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22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천만 원을 가져간 이에 대한 최종 판결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가장 먼저 천만 원을 숨긴 사람이 장도연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고 배야. 3천만 원 가져갈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장도연이 천만 원을 숨긴 곳은 바로 평상 아래였다. 그리고 멤버들은 가장 마지막에 평상에 돈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던 손담비를 의심했다.

또한 양세형은 손담비와 임수향 두 사람을 의심했다. 이번에도 두 사람이 공조를 해서 찾았을 것이라는 추측. 이에 임수향은 "세형 오빠는 의심이 안 되냐?"라며 양세형을 의심했다. 그러자 송강은 "세형이 형은 눈이 흐리멍덩하다. 멍청하다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과 손나은은 강기영을 의심했다. 강기영이 평상 근처에서 떠나지 않은 것이 수상했던 것.

그리고 유재석은 "시즌2 최초로 이번에는 단 한 명이 천만 원을 가져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혼란하게 했다. 대부분은 누군가가 서로 공조로 돈을 찾았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멤버들은 각자의 생각대로 투표했다. 드디어 투표 결과 발표의 시간. 최다 득표를 한 주인공은 강기영이었다.

강기영은 다소 엉뚱한 추리로 제작진이 의도한 것과는 다른 답으로 이어졌지만 '평상'이라는 답에 도달했고 천만 원을 찾았다. 하지만 멤버들의 또 다른 추리에 정체가 발각되어 천만 원을 놓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유재석은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즌2는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더 즐거운 웃음을 드리겠다. 다음에 또 봬요"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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