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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목격담' 가진동, SNS에 불편한 속내…"마약 끊었다" 발끈

최종편집 : 2019-03-25 14:03:52

조회 : 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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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대만 배우 가진동이 마약 유통 의혹에 휩싸인 클럽 버닝썬에 지난 1월 출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가진동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담배연기, 사자, 악마의 얼굴 등 뜻을 알 수 없는 사진들을 연이어 올리며 "'사람이 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세상은 '없다'고 한다. '그래도 견뎌야 하냐'라고 묻는다. 괴롭다."라는 글을 적었다.

많은 중화권 팬들은 가진동이 최근 가수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클럽 버닝썬에 출입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에 한 중국인 팬이 "마약은 끊었느냐."라고 묻자, 가진동은 "벌써 끊었다, 이 XX아"라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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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진동과 홍콩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함께 지난 1월 클럽 버닝썬을 찾았다가 팬들에게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월 한 팬은 가진동과 방조명이 클럽 버닝썬을 찾은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하면서 "미녀들에 둘러싸여 술을 마셨고, 매우 신이 났다."고 전한 바 있다. 중화권 매체들은 이 영상과 함께 두 사람의 클럽 나들이를 앞다퉈 보도했다.

가진동과 방조명은 가수 승리와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현지 매체들로부터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렸던 승리의 초호화 생일파티에도 참석했던 인물들로 지목되기도 했다.

가진동이 이번 승리의 버닝썬 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2014년 방조명과 함께 대마 흡입으로 중국 마약단속국에 붙잡혀 물의를 빚은 바 있기 때문. 당시 가진동은 대마 흡연으로 구류 14일 형을, 방조명은 대마 흡연, 소지 및 흡연 장소 제공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가진동의 SNS 글들에 대해서 그의 매니저는 "아티스트의 SNS 글은 순전히 기분을 풀기 위함이다. 잠시 (가진동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더 드릴 말씀이 없다. 관심 감사하다."고 확대해석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