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정겨운, 장인장모에 감사패 선물…장인 "우리미야 너무 오그라든다" 돌직구

작성 2019.03.26 00:29 수정 2019.03.26 08:14 조회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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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정겨운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장인장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겨운-김우림 부부는 장모님의 생일을 맞이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정겨운은 "아버님이 오늘 너무 멋지셔서 벌써 선물하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모님은 "감동이다"며 깜짝 생일파티에 뭉클해했다. 식사를 하던 정겨운은 "미역국 한 번 드셔 보시라"며 조심스럽게 국을 맛보라고 말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미역국 처음엔 겨운이가 끓인 건 줄 알았다. 미역이 이렇게 많다"며 "그래서 여기 식당에다가 특별히 담아주세요 해서 내온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 말에 정겨운과 김우림 부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서 미리 정겨운이 미역국을 끓여서 준비해던 것. 또한 두 사람은 장모님의 체력을 위해 인삼으로 양념구이와 뿌리 무침 역시 준비해 갔다.

이를 알게 된 장모님은 "겨운이가 나를 위해서 이렇게 해줬다는 게 너무 감동이다"고 밝혔다. 장인어른 역시 "백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모님은 "겨운이한테 사위, 정서방 이게 잘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인어른은 "나처럼 별명으로 불러라. 정재벌"이라고 농담했다.

정겨운이 "아버님이 저보고 자꾸 제 또래라고 그러신다"고 받아치자 장인어른은 "친근한 것이 좋지 않냐"고 전했다.

또한 장인어른은 정겨운에게 "너 요새 너무 간질간질하게 하더라. 오그라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겨운의 '우리미야'를 들은 장인어름은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정겨운은 생일을 맞이한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정겨운이 직접 그린 장인-장모의 그림까지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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