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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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예비신부 송다예, 연애 때는 항상 찼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3.28 08:42 수정 2019.03.28 08:47 조회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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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예비신부 송다예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상혁은 다음 달 7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면서 "특별이 덕담 듣고 싶은 분이 없어서 따로 주례를 두진 않을 예정"이라고 특유의 엉뚱함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김상혁은 지난 2월 인터넷 얼짱 쇼핑몰 CEO인 송다예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 김상혁은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라면서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잊어버리고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안 하면 많이 혼났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한번 외출을 하면 연락이 안 된다. 그것 때문에 뭐라고 했더니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라면서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가수 이수영은 "이런 얘기가 의미가 없는 게, 나중에 결혼하면 생사 확인만 되면 된다"고 조언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가 방영되자 송다예는 자신의 SNS에서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라면서 김상혁을 공개 응원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일 결혼하며, 결혼식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맡을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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