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돈스파이크, 상어 낚시 성공…41대 선발대 생존 종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3.30 22:18 수정 2019.03.31 11:32 조회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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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돈스파이크가 상어를 낚았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석기시대 생존을 무사히 마치고 현대 문명시대 생존을 시작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석기시대 생존을 끝내고 현대식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현대 문명시대 생존에 돌입했다. 병만족은 석기 생존 종료 소식에 "이제야 적응이 되는 거 같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식 도구가 가득한 새로운 생존지에 도착해서는 "여기는 감격시대"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식 도구를 획득한 병만족은 먼저 정글 하우스를 단숨에 만들었다. 도구를 이용하니 놀라울 정도로 빠른 시간에 집을 만들 수 있었다.

이어 병만족은 가죽옷을 벗고 각자의 옷으로 갈아입고 각자 맡은 일에 착수했다. 우선 돈스파이크와 백호는 낚시를 위해 바다로 갔다. 돈스파이크는 "사실 낚시는 장비발이다"라며 현대식 도구를 획득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제주도 출신이라는 백호는 청대구 낚시에 성공했다. 낚시 성공을 만끽하던 백호는 돈스파이크가 대어를 낚는 것을 돕기 위해 청대 구를 미끼로 내놓았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다시 낚시에 도전했다. 그 결과 엄청난 월척이 걸려들었다. 그런데 돈스파이크가 잡은 것은 바로 상어. 상어의 등장에 백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뉴질랜드에서 낚시로 상어를 잡는 것은 합법.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상어를 방생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상어는 부패가 쉽고 접해본 적 없는 어종이라 그냥 풀어주게 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병만족을 위해 다시 낚시에 도전했다. 그리고 그 결과 큼지막한 청대구 낚시에 성공했다.

이후 병만족은 돈스파이크가 잡은 청대구로는 맑은 탕을, 그리고 병만족장이 잡은 소라로는 소라찜을 만들어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가 큰 상처가 안 나고 끝에 다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라며 41대 선발대 생존 종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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